2024년 회고록
2024년 회고록
Key Point: 실패와 교훈을 솔직하게 담는 것이 다음 해 성장을 돕는다.
나의 2024년
- 운동(웨이트)을 습관으로 만들다.
- 수면 습관을 바꾸다.
- 토트넘 경기를 보러 영국 EPL 직관을 갔다.
- 평소 배워보고 싶던 목공을 배웠다.
- 개발 블로그를 시작했다.(feat. 나의 이야기)
올 해 기술적인 것 보단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노력한 점들을 적어보았습니다.
1분기 (Q1: 1~3월)
- 업무와 프로젝트
- 신규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습니다.
- 맡은 역할: 공통 컴포넌트 제작 & 가이드, 관리자 페이지 개발
- 도입한 기술:
- 공통 컴포넌트 개발 시, 유연하고 재사용이 쉬운 설계를 위해 고민하다가 Compound Components(합성 컴포넌트)를 학습하고 적용하여 컴포넌트 사용의 어려움과 무분별한 컴포넌트 생성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.
- 기존에 많이 써보지 못했던 React Query, React Hook Form, Zod 등을 학습하고 적용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.
- 특히 Hook Form의 경우, 내부 동작과정을 추측하여 간단하게 구현해보며 동작원리와 성능이점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
- 비슷한 형태의 두 서비스를 멀티레포로 구현하다보니 공통 설정, 컴포넌트의 이슈로 평소 관심 있었던 모노레포를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었습니다.
- 일상
- 2022년 바디프로필을 찍은 이후, 운동에 소홀하며 초라해진 몸을 보고 웨이트를 최소 주5회 이상 다녔습니다.
- 베트남 다낭을 짧은기간 여행했습니다.
- 회고
- 기존 프로젝트에만 신경쓰다보니 새롭게 나온 기술들을 알고만 있지 실제로 많이 적용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.
- 커뮤니티와 채용공고 등을 통해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학습해놓는 노력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.
- 물론, 신기술의 탄생 배경과 기존 기술간의 차이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프로젝트에 맞는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.
다낭(골든 브릿지)
2분기 (Q2: 4~6월)
- 업무와 프로젝트
- 빌드와 최적화에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.
- Electron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의 용량을 약
670MB에서320MB로 개선했습니다. - 빌드 시간을
5분에서1분으로 단축시켰습니다. - Electron과 React패키지가 얽혀있어 1분기때의 경험으로 생각보다 쉽게 모노레포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.
- 일상
- 여름이 오기전에 주말에 캠핑을 자주 다녔던 것 같습니다.
- 회고
- webpack으로 번들 시 캐싱이점을 누리기 위해 [contenthash]를 이용하고 있었지만, 저의 불찰로 인해 캐싱이점을 누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
- 환경변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의하는 DefinePlugin 설정
- 현재는 프록시 캐시 서버만 이용하지만, 서비스워커의 구현 방식을 조금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적용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
- 이 시기에, 페이지 초기 로드 성능을 위해 고민하다 주요 렌더링 경로(CRP)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.
- 그 중 일부인 Preload Scanner에 대해 포스팅 했습니다.
- CRP에 대한 이해는 성능 전략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는데 정리를 하지못한 점이 아쉽습니다.
- 바쁜 시기가 지나면, 간단한 예제부터 한 단계씩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.
- 모든 탄탄한 성능 전략은 훌륭한 측정과 계측을 기반으로 합니다. 측정할 수 없는 것은 최적화할 수 없습니다.
- webpack으로 번들 시 캐싱이점을 누리기 위해 [contenthash]를 이용하고 있었지만, 저의 불찰로 인해 캐싱이점을 누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
김해 생림오토캠핑장
3분기 (Q3: 7~9월)
- 업무와 프로젝트
- 이 시기에는 사용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기능개발에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.
- 타 서비스의 리뉴얼 작업에 참여하여, Webpack 마이그레이션(v2 -> v5)과 React 마이그레이션(v15 -> v18)을 진행했습니다.
- 일상
- EPL의 북런던 더비인 토트넘 vs 아스날 경기 직관을 하러 영국에 갔습니다.
- 운동 부위와 종류, 무게를 매일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.
- 처음에 턱걸이를 1개도 못해서 이 시기에 매일 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7개까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- 회고
- Build tool로 Webpack을 주로 사용하게 되다보니 다루기 수월해지고 익숙해진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.
- Rsbuild, Vite, Webpack 간의 차이를 학습하여, 신규 프로젝트 진행 시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.
Tottenham Hotspur Stadium
운동 기록
4분기 (Q4: 10~12월)
- 업무와 프로젝트
- 3분기와 대체적으로 비슷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.
- UI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- 기존 담당 프로젝트의 유지보수와 내년 1월부터 진행할 리뉴얼 관련 기획서를 검토했습니다.
- 학습
- 브라우저의 이벤트 루프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Micro Task Queue,Macro Task Queue,Animtaion Frames등..- 이 주제도 누구든 쉽게 이해할 수 있을만큼 정리해서 포스팅 하고싶은 마음이 듭니다.
- 입사 이후에 놓아버린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.
- 브라우저의 이벤트 루프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- 일상
- 한번쯤 배워보고 싶었던 목공을 배우기 시작한지 2달이 되었습니다.
- 개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.
- 회고
- 스스로에게 업무와 다른 핑계들을 대며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손놓고 있었던 게 후회됩니다.
- 지금부터 2~3개월 정도는 병행 학습으로 투자해 볼 예정입니다.
- 개발 블로그에 대해서 사실 고민이 많았는데 저를 위해서도 시작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.
- 포스팅 하는건 좋지만 메인이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.
-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깊고 넓은 이해도를 가질 수 있는 학습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
- 어떻게 풀어낼지 최대한 고민하고 저만의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해 볼 예정입니다.
- 스스로에게 업무와 다른 핑계들을 대며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손놓고 있었던 게 후회됩니다.
직접 만든 목공예 작품들
2024년을 되돌아보며
잘한 점
- 살면서 회고록을 처음 써봤는데,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며 저라는 사람을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.
- 현재까지도 꾸준히 운동을 가고 있는 모습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.
- 회사에 다닌지 벌써 5년이 되어 업무에 익숙해지다보니, 성장을 멈추지 않을까라는 걱정속에서 배울려고 노력했던 점에 대해 칭찬해주고 싶습니다.
- 보통 새벽 1~2시가 넘어 자곤 했는데 신체적, 정신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밤 11시 이내에는 취침하도록 수면습관을 바꾼 것에 대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.
못한 점(아쉬운 점)
- 스스로에게 관대했던 것 같습니다. 훨씬 유능하고 뛰어난 개발자분들이 본인의 성장과 전문성을 위해 블로그든, Git 활동이든 더 열심히 하시는 걸 보며 “나는 왜 이렇게 안일하게 있었을까?”라는 반성이 됩니다.
- 계획 없이 그때그때 하고 싶고 알고 싶었던 것들을 했던 것 같습니다. 세부적인 계획까진 아니라도 계획을 세우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.
- 저녁시간 확보를 위해 운동을 새벽에 가려고 했는데,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습니다.
2025년 목표
기술적
- Rsbuild, Vite, Webpack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학습 및 적용해보기
- Module Federation 심화 학습(비슷하게 직접 구현하여 런타임 공유해보기)
- 자료구조, 알고리즘 정리
- 네트워크, 운영체제 심화 학습
개인적
- 운동 주 4회 이상 가기
- 학습한 것과 트러블 슈팅에 대해서 주 1회 이상 포스팅 하기
- 급여의 50% 이상 저축&재테크 투자하기
맺음말
기억이 잘 나지않아 사진첩과 업무를 훑어보며 회상하면서 적다보니 생각보다 오래 걸렸네요.
2025년에는 목표를 세우고 달성했는지 체크해보는 분기별 회고록을 작성해볼까 합니다.
지난 1년간 그래도 허송세월을 보낸 것 같지 않아 내심 다행이기도 합니다.
저를 포함해서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 모두 2025년에도 목표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시길 소망합니다.
감사합니다.
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.0 by the author.



